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네오이뮨텍(NeoImmuneTech)은 반감기를 늘린 IL-7 ‘NT-I7(efineptakin alfa)’을 CAR-T와 병용투여했을 때 CAR-T세포의 증식, 지속성, 항암효능을 높인다는 전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네오이뮨텍은 해당 전임상 연구결과가 네이처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 IF: 14.92)에 게재됐다고 14일 밝혔다.
네오이뮨텍은 현재 NT-I7과 CD19 CAR-T ‘킴리아’를 병용투여하는 임상1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효능 결과를 바탕으로 상업화 단계를 진행할 예정이다(NCT05075603).
혈액암에서 CAR-T는 1회투여로 높은 반응률을 나타내며 새로운 치료옵션을 제시하고 있다. CAR-T 투여시 지속적인 임상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체내에서 CAR-T 세포의 증식과 유지가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실제 CAR-T 치료후에도 항원소실(antigen loss) 등 이유로 환자가 재발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네오이뮨텍은 IL-7이 T세포 숫자와 체내 지속성을 늘리는 기전을 바탕으로 CAR-T와 병용투여시 항암 효능을 높일 것으로 가정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