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데이원 바이오파마슈티컬(Day One Biopharmaceuticals)은 지난 14일(현지시간) 1억5000만달러 규모의 자금조달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데이원은 주당 15달러 가격으로 자사주식 총 1000만주를 발행한다.
이에앞서 데이원은 지난 12일 소아, 청소년 환자를 포함한 재발성 혹은 진행성 저등급신경교종(low-grade glioma, LGG) 대상 pan-RAF 저해제 ‘토보라페닙(tovorafenib, DAY101)’ 허가(pivotal) 임상2상에서 전체반응률(ORR) 64% 등 긍정적인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토보라페닙의 임상2상 결과발표 당일 나스닥시장에서 데이원의 주가는 125.98% 상승했다.
토보라페닙은 데이원이 지난 2019년 다케다(Takeda)로부터 글로벌 라이선스를 들여온 약물이며, 데이원은 토보라페닙을 LGG 등 고형암을 적응증으로 개발하고 있다. 토보라페닙은 BBB 투과가 가능한 경구용 pan-RAF 저해제이며, 단량체(monomer)와 이량체(dimer) RAF 단백질을 모두 억제할 수 있는 제2형 RAF 저해제(type II RAF inhibitor)이다(doi: 10.1093/neuonc/now261)....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