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네오젠TC가 종양침윤림프구(tumor-infiltrating lymphocyte, TIL)를 이용한 삼중음성유방암(TNBC), 비소세포폐암(NSCLC) 등 고형암 치료제 개발에 나섰다. 네오젠TC는 현재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TIL 세포치료제 후보물질의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한 상태다.
네오젠TC의 TIL 세포치료제 후보물질 ‘NEOG-100’은 환자의 암 세포에서 분리한 TIL을 IL-2와 함께 표준화된 생산공정을 거쳐 대량배양해 환자에게 재주입하는 접근법이다.
이런 TIL 세포치료제는 여러 종양 항원 뿐만 아니라 종양세포에서 발현되는 신항원(neoantigen) 등을 인지할 수 있다. 또 말초혈액림프구(PBMC)보다 종양세포에 반응하는 T세포 수용체(TCR)를 가진 림프구 비율이 높아 효과적으로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진다.
이희진 네오젠TC 대표는 11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바이오투자컨퍼런스 2022’에서 회사를 소개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