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화학단백질체학(chemoproteomic) 플랫폼을 이용해 공유결합 저해제(covalent inhibitor)를 개발하는 브릿진 바이오사이언스(BridGene Biosciences)가 시리즈B로 385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지난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라팜캐피탈(Lapam Capital), 준손캐피탈(Junson Capital), 다이캐피탈(Dyee Capital) 등 3개 회사가 참여했다.
브릿진은 이번 투자금을 자사 화학단백질체학 플랫폼 IMTAC™(Isobaric Mass Tagged Affinity Characterization)과 리드에셋인 TEAD(TEA domain transcription factor) 저해제를 포함한 종양학 파이프라인을 고도화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브릿진은 지난해 3월 다케다(Takeda)와 비공개 계약금과 마일스톤을 합해 5억달러 이상의 약물개발 파트너십 딜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양사는 퇴행성뇌질환 등을 대상으로 5개 프로그램 개발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