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앨라일람(Alnylam)이 전세계 성인의 20% 이상에게서 나타나는 복부비만과 심혈관질환에 관련된 신규 유전자 INHBE(inhibin subunit βE)에 대한 연구 논문을 내놨다. 앨라일람은 이번에 발굴한 타깃을 신규 RNAi 치료제로 개발할 예정이다.
앨라일람이 그동안 주요 개발 타깃이었던 희귀질환 외에 일반 주요질환으로 RNAi 치료제를 적용하기 위한 움직임의 하나다.
앨라일람 연구팀은 36만2679명의 WES(whole exome-sequecing) 분석을 통해 간에서 발현되는 INHBE 유전자 변이체(variants)와 낮은 복부지방률로 보정한 체지방지수(wait-to-hip raktio adjusted for BMI, WHRadjBMI)간에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확인했다. WHRadjBMI는 대사질환, 심혈관질환과 복부비만(abdominal obesity)에 대한 지표(surrogate)로 사용되며 높을수록 위험도가 증가한다.
앨라일람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이 같은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IF 14.919)’에 게재했다고 발표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