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박셀바이오(Vaxcell-bio)는 24일 수지상세포(dendritic cell, DC) 치료제 후보물질 ‘Vax-DC/MM’의 다발성골수종(multiple myeloma, MM) 임상 2a/b상을 종료한다고 공시했다.
Vax-DC/MM은 자외선 B를 조사한 자가 골수종세포(autologous myeloma cells)를 탑재한 수지상세포다.
공시에 따르면 해당 임상은 재발성/불응성 다발성골수종을 대상으로 지난 2017년과 2019년 각각 2b상, 2a상(임상변경)을 승인받았던 임상 건이다. 회사측 홈페이지의 공지에 따르면, 박셀바이오는 잠정적으로 보류중이던 Vax-DC/MM의 임상개발을 종료하기로 했다.
회사측은 연구개발의 타당성과 투자대비 사업성에 대한 분석결과, Vax-DC/MM의 임상개발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박셀바이오는 최근 타기업에서 더욱 진보된 신약 병용요법이 개발돼 당사의 임상결과 보다 우수한 연구결과로 시판허가를 받는 상황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