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네오이뮨텍(NeoImmuneTech)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특발성 CD4 림프구감소증(Idiopathic CD4 Lymphocytopenia, ICL) 환자 대상 반감기를 늘린 IL-7 ‘NT-I7(efineptakin alfa)’의 단독투여(NIT-114) 연구자임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안드레아 리스코 교수(Andrea Lisco) 미국 국립보건원(NIH) 박사가 주도하는 연구자 주도 임상이며, 안전성과 T세포 증가 등 임상 효과를 평가할 예정이다. ICL은 체내 면역 시스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T세포가 특별한 원인없이 감소하는 희귀질환이다.
NT-I7은 지난 2019년 미국 FDA, 2017년 유럽 의약품청(EMA)으로부터 ICL에 대해 희귀의약품 지정(ODD)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