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일 기자
에이슬린(Acelyrin)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시리즈C로 3억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에이슬린은 2020년 설립된 회사로 지난해 11월 시리즈B로 2억5000만달러를 유치한 바 있다.
에이슬린은 다른 바이오텍과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사들인 면역질환 치료물질을 개발하는 회사다. 에이슬린이 개발하고 있는 IL-17A 저해제 ‘아이조키벱(izokibep)’은 지난 11월 어피바디(Affibody AB)로부터 사들인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이번 시리즈C 투자는 엑세스 바이오테크놀로지(Access Biotehnology)의 리드로 기존 투자사인 AyurMaya, Westlake Village BioPartners, Cowen Healthcare Investments, Decheng Capital, Marshall Wace, OrbiMed, Samsara BioCapital, Surveyor Capital (a Citadel company), Tybourne Capital Management, and venBio Partners 등 총 11개 회사가 참여했다.
에이슬린은 건선관절염(Psoriatic Arthritis, PsA)과 척추관절염(Axial SpondyloArthritis, AxSpA)을 적응증으로 개발중인 아이조키벱 임상3상을 개발하는데 이번 투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에이슬린은 화농성한선염(Hidradenitis Suppurativa)과 포도막염(uveitis)을 적응증으로 임상2상도 진행중이다. 에이슬린은 그밖에 아이조키벱 새로운 적응증을 지속적으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