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윤소영 기자
고난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업계 상황속에서 노봄(Novome Biotechnologies)이 지난 13일(현지시간) 시리즈 B로 435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 투자는 텐센트(Tencent)가 리드했으며 신규 투자자로 미네소타대(University of Minnesota), 나비안인베스트먼트(Navian Investments), 칼라콘벤처스(Colorcon Ventures), 터치다운벤처스(Touchdown Ventures)가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인 DCVC바이오(DCVC Bio), 5AM벤처스(5AM Ventures), 알타파트너스(Alta Partners), 알렉산드리아벤처인베스트먼트(Alexandria Venture Investments) 등도 이번 투자에 참여했다.
노봄은 이번 투자금을 마이크로바이옴 약물 ‘NOV001’의 장성 옥살산과잉뇨증(enteric hyperoxaluria) 임상2a상, 제넨텍(Genentech)과 진행중인 염증성장질환(IBD) 마이크로바이옴 약물의 개발에 사용할 계획이다.
블레이크 와이즈(Blake Wise) 노봄 대표는 “올해 우리 팀은 NOV001의 임상2a상을 시작하고, 경구용 GEMM 플랫폼을 발전시키는 등 큰 진전을 이뤘다”며 “노봄의 최근 성과와 이번 새 투자금으로 플랫폼을 더욱 발전시키고 추가 파이프라인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 신규 및 기존 투자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