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일 기자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가 벤투스(Ventus Therapeutics)의 신장, 심혈관, 간질환 등 타깃 NLRP3(NLR family pyrin domain containing 3) 저해제 ‘VENT-01’을 총 7억300만달러에 사들였다.
VENT-01은 벤투스가 리드에셋으로 개발하고 있는 말초제한(peripherally-restricted) NLRP3 저해제로, 노보노디스크는 VENT-01을 비알콜성 지방간염(NASH), 만성신장질환, 심혈관대사(cardiometabolic) 질환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치료제로 개발할 계획이다.
벤투스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전임상단계의 말초제한 NLRP3 저해제 ‘VENT-01’를 노보노디스크에 라이선스아웃(L/O) 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르면 노보노는 VENT-01에 대한 독점적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가지게 된다. 노보노는 벤투스에 계약금 7000만달러와 임상, 허가, 상업화에 따른 마일스톤 6억3300만달러를 지급한다. 총 7억300만달러 규모다. 로열티는 별도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