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엄은혁 기자
오디세이(Odyssey Therapeutics)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시리즈B로 1억68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시리즈A로 2억1800만달러를 유치한지 1년여만이다.
이번 시리즈B 투자는 제너럴 카탈리스트(General Catalyst)의 주도로 피델리티(Fidelity Management & Research Company), 티로우 프라이스(T. Rowe Price Associates) 등 신규 투자사들과 기존의 모든 시리즈A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오디세이는 이번 투자금을 보유하고 있는 정밀 면역조절제(precision immunomodulators)와 항암신약 포트폴리오의 고도화에 사용할 계획이다.
오디세이는 현재 저분자화합물 또는 단백질치료제 모달리티(modality)로 전임상 단계에서 8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오디세이는 AI와 머신러닝에 기반한 분자 디자인(molecular design) 발굴엔진을 구축하고 있다. 오디세이의 발굴엔진은 다양한 아미노산과 분자 접착제(molecular glue), 천연 약물(natural product) 등 표적에 대한 공유 라이브러리(covalent libraries) 화학플랫폼(chemistry platform)에 기반하고 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