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존슨앤존슨(J&J)이 향후 시장에 출시되면 각각 50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주요 5가지 프로그램 목록을 공개했다.
이들 프로그램은 △’리브레반트(Rybrevant, amivantamab)+레이저티닙(lazertinib)’ 병용요법 △’밀벡시안(milvexian)’ △’니포칼리맙(nipocalimab)’ △타리스(Taris) 플랫폼 △’카빅티(Carvykti, cilta-cel)’ 등 5가지이다. 그중에서도 국내 유한양행으로부터 라이선스인(L/I) 한 레이저티닙이 포함돼 눈에 띈다.
J&J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은 5가지 주요 프로그램 목록을 밝혔다. J&J는 이들 5가지 에셋이 향후 시판허가를 받게되면 각각 최대 50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있다.
먼저 리브레반트+레이저티닙 병용요법에서 J&J는 현재 EGFR 엑손19 결손(exon 19del) 혹은 엑손21 L858R 치환(exon 21 L858R substitution)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을 적응증으로 해당 병용요법을 개발하고 있다. J&J가 리브레반트+레이저티닙 병용요법으로 진행하고 있는 임상은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의 ‘타그리소(Tagrisso, osimertinib)’ 혹은 화학항암제 사전치료에 실패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 CHRYSALIS-2 임상1/1b상 △1차 치료제 세팅 MARIPOSA 임상3상 △’페메트렉시드(pemetrexed)’, ‘카보플라틴(carboplatin)’을 포함한 4제 병용요법 등을 평가하는 MARIPOSA-2 임상3상 등 3가지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