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GSK가 지난달 2건의 TCR-T 개발 파트너십과 자체적인 임상 프로그램을 종료한지 한달만에 남아있던 TCR-T 파트너십 계약을 추가로 중단한다. GSK는 TCR-T 프로그램 개발을 전면 중단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GSK는 지난달 라이엘 이뮤노파마(Lyell Immunopharma), 어댑티뮨(Adaptimmune)과의 각 NY-ESO-1 TCR-T 개발을 중단했으며, 자체적으로 진행하던 TCR-T의 모든 임상개발도 중단했다. 이번에는 독일 이매틱스(Immatics)와 전임상 단계에서 개발하던 고형암 타깃 TCR-T 프로그램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매틱스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자리에서 GSK로부터 TCR-T 개발 파트너십 계약해지를 통지받았다고 밝혔다.
이매틱스는 GSK의 이번 결정이 해당 프로그램 자체나 프로그램 진행상황과는 관련없이 내려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파트너십은 오는 12월 26일부로 종료된다. 이번 발표에서 이매틱스는 이외에 파트너십 중단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은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