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넥스아이(NEX-I)는 21일 해외시장 가속화 및 면역항암제 임상전략 수립을 위해 아포스톨리아 마리아 심버리두(Apostolia Maria Tsimberidou) 엠디앤더슨(MD Anderson) 암센터 교수를 과학자문위원회(Scientific Advisory Board, SAB)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심버리두 교수는 면역항암제 신약 임상 전문의로, 환자별 유전형 및 분자적 특성을 이용해 진행성 암질환에 대한 민감성 또는 치료반응성 차이를 분석하는 개인맞춤의료 전문가다.
특히 심버리두 교수는 질병의 유전적·환경적 요인과 개인화 항암 프로그램인 IMPACT(Initiative for Molecular Profiling and Advanced Cancer Therapy)의 설계를 총괄한 연구자 중 하나다.
윤경완 넥스아이 대표는 “엠디앤더슨 암센터의 주요 연구자를 과학자문(SAB)로 영입해 공동연구를 수행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항암 연구자들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넥스아이의 항암제 개발을 가속화하고 정밀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