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차바이오텍(CHA Biotech)은 이현정 전 삼양바이오팜USA 대표를 사장으로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장은 차바이오텍과 차바이오그룹의 연구개발 부문을 총괄한다.
차바이오텍은 “이 신임 사장이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을 가속화하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사업을 추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마치고 산부인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의료경영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 사장은 20년간 한국 화이자, 미국 일라이릴리 본사, 박살타와 샤이어(현 다케다) 등의 글로벌 제약회사에서 항암제 임상개발 책임자로 근무했다.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삼양바이오팜 최고전략책임자 겸 최고의료책임자, 삼양바이오팜USA 대표를 맡았다.
<경력사항>
2018.09~2021.12 삼양바이오팜USA 대표
2016.11~2018.08 삼양바이오팜 CSO(최고전략책임자)& CMO(최고의료책임자)
2016.07~2016.10 샤이어(Shire) Head of Global Clinical Development of Solid tumor
2014.03~2016.06 박살타(Baxalta) Senior Medical Director, Global Oncology
2009.08~2014.02 일라이릴리(Eli Lilly) 미국 본사 Medical Director, Global Oncology
2006.12~2009.07 일라이릴리(Eli Lilly) 한국, South East Asia Medical Director
2004.08~2006.11 한국 화이자, Clinical Research Physician for Oncolo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