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인간유도만능줄기세포(hiPSC) 기반 오가노이드 기술 전문기업인 넥셀(NEXEL)이 pre-IPO 펀딩을 통해 15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했다고 27일 밝혔다.
넥셀은 내년 하반기 코스닥 예비심사청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시리즈B 브릿지 라운드 투자로 175억원을 유치한 이후 1년8개월만의 후속 투자이다.
이번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기관인 UTC인베스트먼트(50억원)와 신규투자사인 KDB산업은행(100억원)이 참여했다. 넥셀은 추가로 논의중인 투자기관이 있어 내달 총 170억~180억원 규모의 펀딩이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넥셀은 올해 매출액 21억원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대비 350% 매출성장을 기록한 것이다. 매출성장과 함께 임상1상 단계에 있는 단백질 신약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 투자유치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회사는 보고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