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GC셀(GC cell)의 미국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NK세포치료제 후보물질 'AB-101'과 CD20 항체 '리툭시맙(rituximab)' 병용요법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Fast Track) 지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B-101은 GC셀이 아티바에 라이선스아웃(L/O)한 에셋으로, 아티바는 현재 재발성 혹은 불응성 B세포 비호지킨림프종(r/r B-cell NHL)을 대상으로 AB-101과 CD20 항체 '리툭시맙(rituximab)'의 병용투여 임상1/2상을 진행중이다. 이번 FDA 패스트트랙은 해당 적응증에 대해 지정됐다.
토르스텐 그래프(Thorsten Graef) 아티바 CMO는 “우리는 이전 CAR-T 치료에 실패한 환자를 포함하여 재발성 불응성 B세포 비호지킨 림프종을 대상으로 AB-101+리툭시맙 병용요법 임상 평가를 하는데 유리한 패스트트랙 지정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다양한 임상을 통해 추가적인 생물학적 병용 요법 뿐만 아니라 적응증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