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엔솔바이오사이언스(Ensol Biosciences)가 지난 10일 이사회에서 휴메딕스(Humedix)를 대상으로 50억원 규모의 보통주를 발행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엔솔바이오는 신약 후보물질 임상개발과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충당하기 위해 이같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유상증자 납입일은 2월20일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3월7일이다. 발행가는 10% 할인율이 적용된 주당 9090원이다. 배정주식수는 55만55주이며, 의무보유기간은 1년이다.
엔솔바이오는 현재 코넥스 시장에 상장돼 있으며, 지난해 9월 두 평가기관으로부터 A, BBB 등급을 받아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 엔솔바이오는 임상단계 프로젝트로 퇴행성디스크질환, 무릎골관절염, 삼중음성유방암(TNBC) 등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