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일 기자
사노피(Sanofi)는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주1회 투여방식의 ‘알투비오(Altuviiio, efanesoctocog alfa)’가 A형 혈우병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알투비오는 8번 혈액응고인자(factor VIII, FVIII) 대체요법(replacement therapy)으로 정맥투여(IV) 방식의 재조합 FVIII 단백질이다. 알투비오는 사노피의 주 2~3회 투여방식의 재조합 FVIII 단백질 ‘엘록테이트(Eloctate)’의 반감기를 늘린 장기 지속형(high-sustained) 약물이다. 알투비오는 허가(pivotal) 임상 결과 FVIII 저해항체(inhibitor)의 생성을 유발하지 않았다.
알투비오는 성인 및 아동 A형 혈우병 환자의 출혈 증상(bleeding episodes)에 대한 일상적인 예방치료(routine prophylaxis) 및 온디맨드(on-demand) 치료, 수술전후 치료(perioperative management)에 대한 약물로 승인받았다.
사노피는 이번 발표에서 알투비오의 약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않았으나 알투비오의 연간 비용과 엘록테이트의 연간 비용이 동일하도록 알투비오의 약가를 책정할 계획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