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HLB는 21일 미국 암연구학회(AACR)에서 다양한 항신생혈관형성 TKI(Tyrosin kinase inhibitor) 제제 대비 리보세라닙의 높은 VEGFR2 선택성과 낮은 부작용에 대한 연구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한다고 밝혔다.
해당 포스터의 초록은 현재 비공개로, 오는 4월14일(현지시간) 전문이 공개된다.
장성훈 엘레바(Elevar Therapeutics) COO가 해당 포스터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엘레바는 HLB의 미국 자회사로 오는 5월 리보세라닙의 신약허가신청서(NDA) 제출을 목표로 캄렐리주맙을 보유한 항서제약과 팀을 구성해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HLB는 지난해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임상 간암 1차치료제 임상3상에서 전체생존기간(mOS) 22.1개월로 표준치료제인 '넥사바' 15.2개월 대비 7개월 늘리며 1차종결점을 충족시킨 결과를 유럽암학회(ESMO 2022)에서 발표했다.
AACR은 오는 4월14일부터 19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전 세계 120개국 5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세계적인 암학학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