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오스코텍(Oscotec)은 스웨덴의 바이오텍 비악티카(Beactica Therapeutics)와 후성유전효소(epigenetic enzyme) LSD1 알로스테릭 저해제(allosteric inhibitor)를 개발한지 2년만에 공동연구를 종료하고, 옵션권리 반환을 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오스코텍은 지분투자 형태(보통주 1만4830주)로 계약금 13억5500만원을 주고 비악티카로부터 LSD1 저해제에 대한 옵션권리를 확보했다.
그러나 비악티카는 지난 4일(현지시간) 오스코텍과 항암제 LSD1 저해제 프로그램에 대한 상호협력과 라이선스 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으며, 비악티카는 LSD1 프로그램에 대한 전세계 모든 권리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두 회사 사이의 의무관계는 종료된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