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노신영 기자
GSK가 지난해 10월 개발중단을 선언한 고형암 TCR(T-cell receptor)-T 세포치료제 에셋들의 본격적인 반환에 들어갔다.
어댑티뮨 테라퓨틱스(Adaptimmune Therapeutics)는 지난 11일(현지시간) GSK와 PRAME 및 NY-ESO 타깃 TCR-T세포치료제 프로그램의 권리 및 자료반환을 위한 전환계약(transi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반환계약을 통해 GSK와 어댑티뮨은 올해 안에 어댑티뮨으로 전임상 단계의 PRAME 타깃 TCR-T 세포치료제 프로그램과 관련된 시료(materials) 및 데이터를 반환하기 위해 협력한다. 어댑티뮨은 반환받은 PRAME 타깃 TCR-T 세포치료제의 임상시험계획서(IND) 제출을 올해 안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GSK가 진행중인 NY-ESO TCR-T에 대한 고형암 임상2상 및 장기추적 임상1상의 주체(sponsorship)를 어댑티뮨으로 올해 3분기까지 이전할 계획이다(NCT03967223, NCT03391778). 현재 NY-ESO TCR-T프로그램에 포함된 다른 임상은 이미 환자등록이 종료됐으며 GSK가 임상을 완료했거나 곧 완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