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피노바이오(Pinot Bio)는 20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3)’에서 DNMT1 저해제 ‘NTX-301’의 난소암 대상 비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발표는 연구를 주도한 다니엘라 마테이(Daniela E Matei) 노스웨스턴대 교수가 진행했다.
발표에 따르면 NTX-301은 난소암(ovarian cancer, OC) 세포주에 높은 선택성을 보였으며, 난소암 마우스모델에 단독투여시 항암효과를 나타냈다.
피노바이오는 지방산 대사경로 교란은 암세포가 기존 항암제에 내성을 갖게 하는 주요 원인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암세포 생성능력을 가진 암줄기세포(cancer stem cell)에서 대사경로 교란이 두드러진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NTX-301의 타깃 억제능력(IC50)은 난소암 세포주 SKOV3 WT, OVCAR5 WT에서 각각 5.089nM, 3.664nM, 나팔관상피세포주(immortalized fallopian tube epithelial cells) FT-190 103.3nM로 나타났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