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노신영 기자
노바티스(Novartis)가 고형암 바이오마커 섬유아세포 활성화 단백질(fibroblast activation protein, FAP)을 타깃하는 방사성의약품(Radiopharmaceuticals) 관련 플랫폼을 추가로 확보했다.
노바티스는 방사성의약품 분야에 꾸준히 투자를 진행해왔다. 투자 성과로 현재 노바티스는 양성 전이성 거세저항성전립선암(mCRPC) 치료제 ‘플루빅토(Pluvicto, 177Lu-PSMA-617)’, 위장췌장계신경내분비암(GEP-NETs) 치료제 ‘루타테라(Lutathera, Lu177 dotatate)’ 등 총 2건의 방사성의약품 시판약물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노바티스는 바이시클 테라퓨틱스(Bicyle Therapeutics)와 펩타이드-방사성의약품접합(Bicyle petide-radio conjugation, BRC) 약물 개발을 위해 17억5000만달러 규모의 딜을 맺었다. 바이시클과의 파트너십 딜 이후 한달만에 또 방사성의약품 딜을 체결한 것이다.
독일 소재 방사성의약품 및 진단제품 개발회사 3B 파마슈티컬(3B Pharmaceuticals GmbH, 3BP)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노바티스와 FAP 표적 펩타이드 기술(FAP-targeting peptide technology)을 사용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