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노신영 기자
CRISPR 분야의 선구자인 펑 장(Feng Zhang)과 데이비드 리우(David Liu) 박사가 설립한 빔 테라퓨틱스(Beam Therapeutics)로부터 지난해 9월 스핀아웃(spin-out)한 오비탈 테라퓨틱스(Orbital Therapeutics)가 시리즈A로 2억7000만달러를 확보하며 광범위 RNA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오비탈은 창립 당시 존 마라가노(John Maraganore) 앨라일람(Alnylam Pharmaceuticals)의 전(前) CEO가 공동창업자로 참여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오비탈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2억700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A 투자는 아치벤처파트너스(ARCH Venture Partners)가 리드했으며 초기 투자자로 앤더슨 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 a16z Bio+Health), 뉴패스 파트너스(Newpath Partners)가, 신규 투자자로 아부다비 성장펀드(Abu Dhabi Growth Fund, ADG), 레드마일 그룹(Redmile Group), 엑소르(Exor N.V.), 인버스(Invus) 등 11개 투자자와 그 외 비공개 투자자가 참여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