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노신영 기자
아스텔라스(Astellas)가 신규 항체-약물접합체(ADC) 발굴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해 소니(Sony Corporation)와 손을 잡았다.
소니의 생명과학기술 사업부문 소니 바이오테크놀로지(Sony Biotechnology)는 유세포 분석(Flow cytometry) 등의 세포분석 장비와 관련 시약을 개발, 판매한다. 현재 시판중인 소니 바이오테크놀로지의 제품 중 유세포 분석용 형광염색 시약 ‘키라비아 다이(KIRAVIA Dyes™)’는 소니의 독자적인 유기 폴리머(polymer) ‘키라비아 백본(KIRAVIA backbone)’에 형광염료를 접합시켜 표적세포의 검출에 사용하고 있다.
아스텔라스와 소니가 공동개발을 진행할 신규 ADC 발굴 플랫폼은 소니의 유기 폴리머 ‘키라비아 백본’을, 항체와 페이로드(Payload)를 접합하는 링커(linker)로 적용시켰다. ADC의 링커는 ADC 치료제의 효능과 부작용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알려져 있어, 아스텔라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기존보다 개선된 ADC 치료제 후보물질을 발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스텔라스와 소니는 지난 16일 소니의 독자적인 유기 폴리머(polyer) ‘키라비아 백본(KIRAVIA backbone)’을 기반으로 하는 신규 ADC 플랫폼에 대한 공동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