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코히러스 바이오사이언스(Coherus BioSciences)가 서피스 온콜로지(Surface Oncology)를 6500만달러에 인수하며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을 강화했다.
이번 인수절차와 별도로 서피스는 현재 인력 50% 감축을 진행하고 있다. 서피스는 지난해 11월에도 임상2상 단계의 CD39 항체 후보물질 'SRF617'의 개발중단과 함께 인력 20% 감축을 진행한 바 있다.
코히러스는 이번 인수로 임상단계의 IL-27 항체 후보물질 ‘SRF388’과 CCR8 항체 후보물질 ‘SRF114’를 추가하며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을 5개로 늘렸다. SRF388은 폐암 및 간암 임상2상, SRF114는 진행성 고형암 임상1/2상을 진행중이다.
코히러스는 서피스 인수이유로 올해 3분기중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여부가 결정되는 PD-1 항체인 ‘토리팔리맙(toripalimab, 중국제품명: Tuoyi)’과 조합해 치료효과를 높일 병용요법 포트폴리오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히러스는 종양미세환경(TME)를 개선하는 기전의 IL-27 항체가 면역관문억제제인 PD-1과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