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노신영 기자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가 심혈관질환 RNA 치료제 개발을 위해 RNA 신약개발 스타트업 일레븐 테라퓨틱스(Eleven Therapeutics)와 손을 잡았다.
특히 일레븐의 ‘딜리버리(DELiveri)’ 플랫폼을 통해 RNA에 부착되어 치료제를 표적으로 정확히 전달할 수 있는 접합분자(conjugates)를 발굴함으로써, 기존 RNA 치료제의 전달효능을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보노디스크는 지난 2021년 만성질환 RNAi 신약개발을 위해 디서나 파마슈티컬(Dicerna Pharmaceuticals)을 33억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지난 3월 미국 보스턴 소재 연구시설 확장과 함께 RNAi 및 경구제형 약물개발 계획을 발표하는 등 RNA 치료제 개발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왔다.
RNA 신약개발 바이오텍 일레븐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노보노디스크와 핵산(nucleic acid) 기반 심혈관대사질환(Cardiometabolic) 신약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