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에이치엘비(HLB)는 19일 이사회를 열고 기존 1주당 신주 0.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진행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무상증자로 신규 발행되는 주식 수는 총 612만9957주이며 신주 배정기준일은 8월 3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8월 21일이다.
한영인 HLB CFO는 “지난 15년간 주주들의 격려와 지원이 있었기에 신약개발을 성공적으로 해올 수 있었다”며 “국내기업으로는 최초로 간암 1차치료제 신약허가를 앞둔 현 시점에서, 주주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는 차원으로 이번 무상증자를 결정했으며 앞으로도 주주친화적 정책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