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노신영 기자
암젠(Amgen)의 DLL3xCD3 BiTE 이중항체 ‘탈라타맙(tarlatamab, AMG 757)’이 소세포폐암(SCLC) 임상2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이번 임상결과는 암젠의 CD3 이중항체 플랫폼 BiTE(Bi-specific T-cell engager)를 증명할 기회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을 받고있다. 암젠은 지난 몇년간 BiTE 파이프라인의 임상개발을 계속해서 중단했다. 대부분은 BiTE가 높은 CD3 결합력(affinity)을 보여 T세포 활성화가 과다하게 유도되면서 사이토카인방출증후군(CRS)과 같은 부작용이 문제가 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지난해 8월 암젠은 핵심 이중항체 플랫폼 HLE-BiTE를 적용한 자체개발 파이프라인 PSMAxCD3 ‘아카파타맙(acapatamab, AMG 160)’과 BCMAxCD3 ‘파부루타맙(pavurutamab, AMG 701)’의 개발을 중단했다. HLE(half-life extended)는 치료제의 투여기간을 늘릴 수 있도록 이중항체의 반감기를 연장시키는 암젠의 자체 플랫폼이다.
이로써 암젠의 자체개발 HLE-BiTE 파이프라인에 DLL3xCD3 이중항체 탈라타맙만이 남게됐다. 또 다른 HLE-BiTE 에셋으로 고형암 타깃 이중항체 클라우딘6(CLDN6)xCD3 ‘AMG 794’이 있으나 현재 전임상 단계의 에셋으로, 임상단계로는 탈라타맙이 유일한 HLE-BiTE 에셋이라고 볼 수 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