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BMS의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6% 감소한 112억달러를 기록했다. BMS의 블럭버스터 다발성골수종 치료제 ‘레블리미드(Revlimid)’의 매출 급감이 큰 영향을 미쳤다.
BMS는 오는 11월까지 미국 뉴저지 지역에서 근무하는 최대 108명의 직원을 해고하는 구조조정을 진행한다. BMS는 지난 4월에도 뉴저지 지역에서 48명을 감축한 바 있다.
BMS는 전이성 거세저항성전립선암(mCRPC)에 대한 ‘옵디보+도세탁셀(docetaxel)’ 병용요법 임상3상을 중단소식도 알렸다. BMS는 최종분석에서 ‘옵디보+도세탁셀’ 병용요법이 방사선학적 무진행생존기간(rPFS) 및 전체생존기간(OS)을 개선하지 못해 1차종결점을 충족시키지 못했으며, 독립적인 데이터모니터링위원회(IDMC)의 권고에 따라 해당임상의 중단을 결정했다.
BMS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전년동기 대비 6% 하락한 112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BMS의 미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 하락한 79억달러, 미국외 지역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8% 하락한 33억달러로 나타났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