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은 9월 1일자로 R&D 센터장에 바이오신약부문 총괄책임자인 최인영 상무(In Young Choi)를 임명한다고 21일 밝혔다.
최 상무는 그동안 한미약품의 핵심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LAPSCOVERY™)’를 적용한 다양한 바이오신약 개발을 총괄해왔다. 최 상무는 지난 1998년 한미약품 연구원으로 입사했으며, 연세대와 동 대학원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성균관대 대학원에서 생명약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미약품은 이번 인사와 관련, 신임 최 센터장이 랩스커버리 기반 바이오신약 및 지속형 기술을 고도화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모달리티(modality)인 세포·유전자 치료제(cellular & gene therapy, CGT)와 mRNA 기반 항암백신, 표적단백질분해(targeted protein degradation, TPD) 약물 등으로 한미의 R&D 역량과 잠재력을 더욱 키울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