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RNA 플랫폼 기업 올리패스(Olipass)는 기프티드엠에스와 호흡기질환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및 연구개발 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기프티드엠에스는 감염증에 특화된 국내 회사로 최근 법인을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에 따라 올리패스는 이날 기프티드엠에스로부터 도입기술료 10억원을 수령했으며, 연구개발비는 기프티드엠에스에서 부담하게 된다.
기프티드엠에스는 OliPass PNA 기술에 기반한 특허를 활용해 호홉기질환 바이러스 치료제 후보물질 1종에 대한 국내외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하게 된다. 올리패스는 올해 6월 관련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올리패스는 조건부기술료로 기프티드엠에스가 제3자 기술이전을 진행할 경우 기술이전 단계와 규모에 따라 일정 액수를 지급받게 되며, 향후 발생하는 매출액에 따른 로열티도 별도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