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파이브로젠(FibroGen)이 또다시 CTGF(connective tissue growth factor) 항체의 보행가능한(ambulatory) 뒤센근이영양증(Duchenne Muscular Dystropy, DMD)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3상에서 실패했다.
파이브로젠은 지난 6월 CTGF 항체 ‘팜레블루맙(pamrevlumab)’의 보행불가능한 DMD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3상에 이어 핵심 적응증으로 기대되던 특발성폐섬유증(IPF) 임상3상에서 실패했다. 여기에 더해 이번 임상실패로 파이브로젠의 주가는 전날보다 24.23% 하락했다.
지난 6개월간 파이브로젠의 주가는 95.6% 곤두박질치며 1달러 아래로 추락했다.
이번 임상실패로 파이브로젠이 연구개발중인 팜레블루맙의 적응증 타깃은 국소진행성 절제불가능 췌장암(LPAC) 임상3상과 전이성 췌장암 임상2/3상이 남아있다. 각각의 임상 결과는 내년 1분기 및 내년 상반기 도출될 예정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