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클래시스(Classys)는 4일 이사회를 거쳐 김용한 이루다(ilooda) 대표의 보유주식 368만918주를 주당 1만1000원에 총 405억원 규모로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이날 이루다의 종가 9890원에 11.2%의 프리미엄을 더한 가격으로 클래시스는 인수완료 후 이루다의 지분 18%를 가지게 된다. 인수 완료 후 김 대표는 지분 18.32%를 가진다.
또 클래시스는 계약일인 4일부터 최대 18개월까지 김 대표가 보유한 잔여지분 374만6785주를 이번 거래와 동일한 조건으로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 클래시스는 매도청구권을 행사해 최대주주가 될 경우 관련사항을 공시할 예정이다.
클래시스는 양수목적을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및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