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유바이오로직스(Eubiologics)는 21일 러시아 바이오텍에 수막구균 4가백신 후보물질 ‘EuMCV4주’에 대한 총 1000만달러(한화 132억원) 규모의 GFA(General Frame Agreement)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유바이오로직스는 완제의약품 기술이전과 원료의약품 기술이전 등 2단계로 나눠 기술이전을 진행한다. 이 업체는 러시아 및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등 CIS 국가에서 EuMCV4주의 개발 및 판권을 가진다.
먼저 유바이오로직스는 1단계인 완제의약품 기술이전에서 1차 마일스톤 50만달러 수령을 확정했다. 마일스톤 금액은 올해말~내년초 받게 될 예정이다. 이후 유바이오로직스는 완제의약품의 기술이전 완료, 임상3상 완료, 제품승인 시 각각 50만달러씩 총 150만달러의 마일스톤을 받게된다.
다음으로 유바이오로직스는 2단계인 원료의약품 기술이전에서 1차 마일스톤 50만달러 수령을 확정한 상태이며, 수령예정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유바이오로직스는 향후 원료의약품 기술이전 시 150만달러, 전임상 완료 시 150만달러, 현지 등록 완료 시 200만달러, 매출액 5000만달러 달성시 250만달러 등 총 750만달러의 마일스톤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