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BMS가 PD-1 항체 ‘옵디보(Opdivo, nivolumab)’의 비소세포폐암(NSCLC) 수술전후요법(perioperative treatment) 임상3상에서 무사건생존기간(event free survival, EFS)를 유의미하게 개선한 결과를 내놨다.
이번 임상은 절제가능한 IIa~IIIb기 NSCLC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결과다.
BMS는 지난해 옵디보를 절제가능한 Ib~IIIa기 NSCLC 환자를 대상으로한 수술전요법(neoadjuvant)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받았으며, 이번 결과를 기반으로 수술전후요법으로 적용범위를 확대할 가능성을 보여주면서 미국 머크(MSD)의 뒤를 바짝 따라붙는 모습이다.
머크의 ‘키트루다(Keytruda)’는 Ib~IIIa기 절제가능한 NSCLC 환자에 대한 수술후요법(adjuvant)으로 승인받았으며, 현재 II~IIIb기 NSCLC에 대한 수술전후요법에 대한 미국 FDA의 승인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키트루다의 수술전후요법에 대한 승인여부는 오는 10월16일까지 결정된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