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노신영 기자
노바티스(Novartis)가 만성 신장질환에서 연달아 좋은 임상결과를 내고 있다.
노바티스는 지난달 2일 경구용 보체인자B(CFB) 저해제 ‘입타코판(Iptacopan)’을 통해 희귀 신장질환인 IgA신증(IgA nephropathy, IgAN) 임상3상에서 환자의 단백뇨 수치를 감소시킨 긍정적인 결과를 발표했다.
그로부터 한달도 채 지나지 않아 이번엔 노바티스가 치누크 테라퓨틱스(Chinook Therapeutics)를 인수하면서 확보한 엔토텔린 수용체A 길항제(endothelin A receptor antagonist, ERA) ‘아트라센탄(atrasentan)’이 IgA신증 환자를 대상으로 긍정적인 단백뇨 개선효과를 다시한번 보였다.
노바티스는 치누크를 지난 6월 35억달러에 인수하면서 경구용 엔토텔린 수용체A 길항제(ERA) ‘아트라센탄(atrasentan)’과 에이프릴(APRIL) 표적 항체 후보물질 ‘지가키바트(zigakibart, BION-1301)’ 등 2개의 임상3상 단계 에셋을 확보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