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노신영 기자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AZ)가 유전자가위 탈렌(TALEN)을 활용해 동종유래(allogeneic) CAR-T 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셀렉티스(Cellectis)와 최대 10개의 세포, 유전자치료제(CGT) 후보물질을 확보하는 딜을 체결했다.
AZ는 계약금 2500만달러에 더해 셀렉티스에 총 2억2000만달러의 지분투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의 영향을 받아 셀렉티스의 주가도 195.8% 급등했다. 셀렉티스의 전일종가는 0.89유로에 불과했으나, 파트너십 발표 후 2.63유로로 마감했다.
AZ는 지난 1일(현지시간) 프랑스 소재 바이오텍 셀렉티스와 암, 면역질환, 희귀질환을 대상으로 최대 10개의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AZ는 셀렉티스의 유전자 편집기술과 생산기술을 활용해 세포 및 유전자치료제를 설계함으로써 AZ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계획이다. AZ는 자체 발굴한 25개의 유전자 표적을 선별했으며, 이를 대상으로 최대 10개의 후보물질을 개발할 계획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