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세라트젠(Cellartgen)은 2일 강스템바이오텍(Kangstem Biotech)과 당뇨병에 대한 췌도 오가노이드 기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전략적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라트젠은 이번 협약으로 오가노이드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에 맞춤형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세라트젠은 올해 임상에 적용가능한 오가노이드를 제작하고 배양할 수 있는 배양소재인 리제닉스(Regenix®)를 출시했다. 리제닉스는 동물 장기를 가공해 만든 장기 맞춤형 오가노이드 배양소재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자체 개발중인 당뇨병에 대한 췌도 오가노이드 기반 치료제의 효능은 유지하면서, 균일하고 생존성이 우수한 오가노이드를 제작을 위해 세라트젠과 협력한다.
오가노이드 기반 치료제 기술은 올해 6월 제2차 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됐다. 특히 고품질의 오가노이드 기반 치료제를 개발, 제조하는데 적용되는 오가노이드 분화 및 배양기술은 첨단재생의료의 핵심기술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