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노신영 기자
심혈관질환 및 신경퇴행성질환을 타깃으로 AAV 기반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텍 렉시오(Lexeo Therapeutics)가 1억달러 규모의 기업공개(IPO)에 성공했다.
지난 6월까지만 하더라도 렉시오의 남은 운영자금은 4550만달러에 불과했다. 또한 임상단계에 진입한 유전자치료제 에셋으로 인해, 추후 안정적인 임상개발을 위해서는 여유로운 운영자금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때문에 이번 IPO로 렉시오는 당분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렉시오는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Nasdaq)에 IPO를 통해 1억달러의 투자금을 조달했다고 발표했다. 렉시오의 주식은 주당 11달러로 총 909만910주가 발행됐으며, 지난 3일부터 ‘LXEO’라는 티커(ticker)로 거래를 시작했다.
렉시오는 투자금을 현재 개발중인 주요 유전자치료제 프로그램의 초기 임상개발에 사용할 계획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