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셀덱스 테라퓨틱스(Celldex Therapeutics)가 KIT 항체 후보물질의 만성특발성두드러기(Chronic Spontaneous Urticaria, CSU) 임상2상에서 두드러기 증상을 유의미하게 개선한 탑라인 결과를 내놨다.
이번 결과를 기반으로 셀덱스는 KIT 항체 ‘바르졸볼리맙(barzolvolimab)’의 상업화 임상3상을 진행할 계획으로 CSU 분야에서 노바티스(Novartis), 사노피(Sanofi) 등과 경쟁하게 될 전망이다.
현재 CSU에는 항히스타민제 외에 승인된 약물은 노바티스(Novartis)의 ‘졸레어(Xolair, omalizumab)’가 유일하며, 졸레어 불응 환자를 위한 승인받은 치료옵션은 없는 상황이다. 졸레어는 지난 2003년 천식 치료제로 처음 승인받은 이후 2014년 CSU로 적응증을 넓혔다.
셀덱스는 6일(현지시간) KIT 항체 바르졸볼리맙의 CSU 임상2상(NCT05368285) 탑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