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노신영 기자
릴리의 siRNA(small interfering RNA) 기반 Lp(a) 저해제가 1회 투여만으로 혈중 Lp(a) 수치를 94%까지 낮춘 긍정적인 임상결과를 공개했다. 특히 이번 siRNA Lp(a) 저해제는 낮아진 Lp(a) 수치를 1년 가까이 유지시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릴리는 지난 9월에도 경구용 Lp(a) 저해제 ‘무발라플린(muvalaplin, LY3473329)’을 통해 환자의 Lp(a)를 65%까지 감소시킨 임상1상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3개월만에 또 다른 모달리티를 통해 더 높은 Lp(a) 저하효과를 확인했다.
릴리는 지난 12일(현지시간) 2023 미국 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AHA 2023)에서 siRNA Lp(a) 저해제 후보물질 ‘레포디시란(lepodisiran, LY3819469)’의 임상1상 결과를 발표했다. AHA 2023은 이번달 11~13일까지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된다.
해당 임상 데이터는 같은날 국제학술지 JAMA network에도 게재됐다(doi:10.1001/jama.2023.21835)....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