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BMS가 차세대 ROS1/NTRK 저해제를 ROS1 양성 비소세포폐암(NSCLC)에 대한 1차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
이번 승인으로 BMS의 ROS1/NTRK 저해제 ‘어그티로(Augtyro, repotrectinib)’는 전체 NSCLC에서 1~2%를 차지하는 ROS1 양성 NSCLC 시장에서 화이자(Pfizer)의 ‘잴코리(Xalkori, crizotinib)’, 로슈(Roche)의 ‘로즐리트렉(Rozlytrek, entrectinib)과 경쟁하게 됐다. BMS는 올해 12월 중순부터 어그티로를 시판할 예정이다.
어그티로는 BMS가 지난해 터닝포인트(Turning Point Therapeutics)를 41억달러에 인수하며 확보한 에셋중 하나다. BMS는 높은 전체반응률(ORR)과 반응지속기간(DoR)을 보인 임상1/2상(NCT03093116, TRIDENT-1 study) 결과를 기반으로 어그티로를 승인받았다.
BMS는 15일(현지시간) ROS1/NTRK 저해제 어그티로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ROS1 양성 NSCLC 치료제로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