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결국 J&J가 EGFR 변이 폐암 2차 치료제 세팅에서 ‘레이저티닙(lazertinib)’ 병용요법을 일단 제쳐두기로 결정했다.
J&J는 아직 화학항암제 이외 뚜렷한 치료옵션이 없는 이전 ‘타그리소(오시머티닙)’를 투여받았던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 2차 치료제 세팅에서, 결국 3세대 EGFR TKI ‘레이저티닙’ 없이 허가를 신청했다.
레이저티닙은 유한양행(Yuhan)이 지난 2018년 글로벌 권리(국내 제외)를 얀센에 라이선스아웃(L/O)한 에셋으로, 국내에서 ‘렉라자(LECLAZA®)’라는 제품명으로 단독요법으로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출시돼 있다.
J&J 제약부문 얀센 파마슈티컬(Janssen Pharmaceutical)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오시머티닙(타그리소)를 투여받고 병기가 진행된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 치료제로 EGFRxMET 이중항체 ‘레브리반트(RYBREVANT®, amivantamab)’와 화학항암제 병용요법에 대한 신약허가신청서(BLA)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