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GSK가 3년전 일본 소세이 헵타레스(Sosei Heptares)로부터 사들인 GPR35 작용제(agonist)의 권리를 반환한다.
GSK는 지난 2020년 계약금과 단기마일스톤을 합해 4400만달러를 소세이에 지급하며 전임상 단계에 있던 GPR35 작용제를 사들여 염증성장질환(IBD) 치료제로 개발해왔다. 그리고 올해 중반 영국에서 임상1상을 승인받은 상태였다.
그러나 소세이 헵타레스는 지난 24일 GPR35 작용제인 ‘GSK4381406’의 권리를 반환받는 것과 관련해 GSK와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소세이는 GSK가 GSK4381406의 개발을 중단한 이번 결정이 전임상 데이터나 과학적인 근거에 기반한 것이 아니며, GSK의 면역학 부문과 관련된 연구전략, 리더십 변화에 따른 것이라고 해명하고 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