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이 글로벌 IT 기업 IBM의 AI모델을 이용해 신규 타깃에 대한 항체신약 발굴 개발에 나섰다.
IBM이 개발한 기본 AI모델(foundation model)에 베링거의 독점적인 데이터를 결합해 새로운 항체 치료제를 발굴을 가속화하는 것이 목표다.
엔비디아(NVIDA),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등 글로벌 IT 기업들이 연이어 AI 의료분야에 뛰어드는 상황에서 IBM도 글로벌제약사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IBM은 올해초 모더나(Moderna)와 양자컴퓨팅을 이용한 신약개발 및 mRNA 기반 치료제와 백신 설계를 위한 AI모델 개발 계약을 맺기도 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28일(현지시간) IBM과 AI모델을 이용한 신규 항체 후보물질 발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