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한올바이오파마(HanAll Biopharma)의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Immunovant)는 지난 28일(현지시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FcRn 항체 ‘HL161ANS(IMVT-1402)’의 임상1상에서 고용량투여 600mg 다중용량상승시험(MAD) 결과를 업데이트했다.
HL161ANS는 한올바이오파마가 지난 2017년 리드 FcRn 프로그램인 ‘바토클리맙(batoclimab)’과 함께 이뮤노반트의 모회사인 로이반트(Roivant Sciences)에 라이선스아웃한 차세대 FcRn 항체이다.
이뮤노반트는 앞서 바토클리맙의 임상에서 알부민과 저밀도지단백(LDL)이 증가하는 부작용이 발생하면서 임상개발이 차질이 빗은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안전성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HL161ANS를 개발하게 됐다.
이뮤노반트는 2달전 차세대 HL161ANS의 임상1상 결과를 첫 공개하면서 바토클리맙과 유사한 효능을 보이면서 안전성 이슈를 해소한 긍정적인 데이터를 발표했으며, 이번에 고용량 투여군을 추가 업데이트한 것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