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CD2 공동자극수용체를 타깃하는 T세포 인게이저 개발사 이볼브이뮨 테라퓨틱스(EvolveImmune Therapeutics)가 370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이번 펀딩에는 BMS(Bristol Myers Squibb)가 전략적 투자(strategic investment, SI)를 통해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으며, 화이자벤처스(Pfizer Ventures)와 다케다벤처스(Takeda Ventures) 등 총 4개 회사가 참여했다.
이볼브이뮨은 T세포의 공동자극수용체(costimulatory receptor)인 CD2를 타깃해, 현재 시판되고 있는 CD3 T세포 인게이저(engager) 대비 항암효능을 향상시키는 컨셉의 삼중항체를 개발중이다. 이볼브이뮨의 리드 에셋은 CD3와 CD2, 그리고 고형암에서 발현되는 ULBP2 단백질을 표적하는 삼중항체로, 현재 전임상 단계에 있다.
이볼브이뮨은 지난 13일(현지시간) 3700만달러 규모의 투자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볼브이뮨은 이번 투자금으로 회사의 플랫폼과 파이프라인을 개발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