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존슨앤존슨(J&J)이 4년전 메이라GTx(MeiraGTx)로부터 라이선스인(L/I)한 AAV 벡터 기반 유전자치료제의 로열티 지급 등 남아있던 권리까지 아예 사들이는데 4억1500만달러를 베팅했다.
해당 유전자치료제는 희귀 안과질환을 적응증으로 임상3상 단계에서 개발하고 있는 에셋으로, 유전자치료제중 안과질환에 포커싱해 투자를 이어오고 있는 J&J가 후기 임상단계에 있는 AAV 에셋의 가능성을 보고 추가적인 베팅에 나선 것으로 읽힌다.
메이라GTx는 지난 21일(현지시간) J&J의 제약부문인 얀센 파마슈티컬(Janssen Pharmaceuticals)과 ‘보타벡(botaretigene sparoparvovec, bota-vec)’의 권리에 대한 매매계약(purchase agreement)을 체결하며, 남아있는 보타벡의 권리를 J&J가 인수했다고 밝혔다.
J&J가 보타벡의 추가적인 권리를 인수하는 것과 함께, 메이라GTx는 J&J에 보타벡 제조에 대한 기술을 이전(technology transfer)하게 된다.... <계속>